대한적십자사 고잔1봉사회, 사랑나눔 세탁봉사 실시
관내 취약계층 대형세탁물 등 빨래 어려움 해결

대한적십자사 안산고잔1봉사회(회장 김미경)에서는 4월 19일 금요일, 단원구 고잔동 원고잔도서관 주차장에서 사랑나눔 세탁봉사를 실시했다.

사랑나눔 세탁봉사는 취약계층 및 홀몸 어르신 가구의 이불, 커튼 등 대형세탁물 빨래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대상이며,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2010년부터 매 해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안산고잔1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이불 80여채를 이동세탁 차량과 회원들의 손길로 깨끗하게 세탁, 건조를 거쳐 각 가정에 배달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의 이불 세탁을 도와주는 것뿐만 아니라 자발적인 봉사 참여로 지역사회의 화합과 연대를 도모하였다. 이에 대한적십자 고잔1봉사회 김미경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지현 고잔동장은 “오늘 고생한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