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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10가구에 이불세탁 서비스 및 안부 확인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장식)는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행복드림 원스톱 이불세탁 사업’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외출이나 복지기관 이용이 어려워 상당 시간을 집에서만 보내고 있을 고령의 노인 및 중증장애인 가정에 이불세탁 서비스를 제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실시되며, 매월 10가구씩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안부를 확인함과 더불어 생활 불편사항을 살피는 등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조를 나누어 직접 세탁물 수거, 세탁, 건조, 배달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오염 및 훼손이 심한 이불은 새 이불로 교체하도록 지원했다.
윤장식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오랫동안 사용한 이불을 뽀송뽀송하게 세탁하여 전달해 드릴 수 있어서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영분 선부2동장은 “이불세탁을 통해 온정을 나누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며 “나눔과 참여가 있는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에 지속적으로 노력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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