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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 안산동 행정복지센터는 24일 관내 소재한 수암교회로부터 생필품세트 30개를 기탁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수암교회(담임목사 배명)는 안산동에 위치한 감리교회로 올해 설날 쌀(10kg) 20포, 추석에 스팸 선물세트 30개를 기탁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배명 수암교회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치고 소외된 관내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세제 등 생필품세트 전달로 힘든 이웃에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회 성도들과 함께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불우한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원중 안산동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암교회 신도분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생필품을 나누는 뜻깊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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