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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 사이동 행정복지센터는 2021년 하반기 통장 공개모집 면접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41개통의 통장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서류 지원자만 87명, 면접 참여자가 84명에 달한 이번 통장 공개모집 전체 경쟁률은 2.12대 1을 기록했으며, 일부 통은 5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9월 7일부터 3일간 진행된 면접엔 저마다의 각오를 다진 지원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현수막 설치, 아파트단지 및 주택가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대대적 홍보에 나선 사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면접 일정을 추가하는 한편, 개인별 면접 시간을 편성해 공정하고 정확한 평가에 힘썼다.
사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치열한 경쟁을 뚫은 통장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를 진행하는 한편, 선발자가 없는 통에 대해선 2차 공개모집을 통해 새로운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41개통 통장은 10월 1일 2년 임기를 시작한다.
양남종 사이동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이웃주민 사이의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요즘, 주민들의 발이 되어줄 통장의 책임과 역할이 더욱 막중하다”며 “공정한 절차를 통해 적격자를 선발해 주민들과 더욱 밀접하게 소통하는 사이동 행정복지센터가 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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