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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월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부터 광덕초등학교 앞 등 7개소에 안전하고 깨끗한 밤거리 조성을 위하여 로고젝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로고젝터란 도로의 바닥 등에 LED조명으로 특정 이미지나 문구를 현출하는 영상장치로, 범죄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셉테드(CPTED, 범죄예방 환경설계) 효과 및 다양한 홍보목적을 위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번 로고젝트의 설치는 월피파출소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 어둡고 외진 골목길 등 7개소를 선정하여 설치하였는데, 범죄예방 효과는 물론, 주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감성을 자극하는 밝고 따뜻한 문구를 다수 선정하여,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퇴근길 작은 위로가 될 전망이다.
이선희 월피동장은 “로고젝트 설치를 통해 최근 여성 및 아동 관련 범죄에 대한 예방책을 월피동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면서 “깨끗한 거리 조성 및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안심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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