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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달드는언덕 월피동 주민협의회(회장 김진우)는 지난 10일 마을정원사 교육을 진행해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시민 주도형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 원앙어린이공원을 중심으로 이음 정원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마을정원사 교육을 진행해 꽃 심기, 잡초제거, 계절식물 보식, 한뼘 정원 조성 등 주민과 함께 이음 커뮤니티 정원 가꾸기에 정성을 쏟고 있다.
올 들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마을정원사 교육 과정은 ▲정원식물 미용의 이해 ▲관리목적별 가지치기 방법 실습 ▲가치치기 식물을 활용한 삽목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직접 마을정원 식물관리사가 되어 보는 알찬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가치치기의 시기, 실제 가지치기 전 가지가 어떤 방법으로 자라는지 생각하고 잘라야 하는 이유, 양손가위 사용법 등 전문가의 내실 있는 교육으로 주민들의 정원 관리 역량이 강화됐다.
월피동 마을정원사 교육은 이음 커뮤니티 정원에서 월1회 총 7회로 진행되며 초화류․계절식물 식재 및 관리 방법 등을 진행해, 지역주민들이 아름다운 정원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는 이미례 부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정원수 전정과 화단 관리 작업을 익혀 주민들이 직접 정원을 가꾸고 관리하면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희 월피동장은 “산뜻하고 화사한 이음정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활기를 되찾고 힐링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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