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 선부2동 행정복지센터는 선부2동 제1기 주민자치회가 출범식 및 제1회 정기회의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19일 진행된 회의는 신규 위촉된 위원 3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기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을 공정한 투표 과정을 통해 회장 안병도, 부회장 임은아, 김명선·이상기 감사를 각각 선출했다.
이와 함께 운영세칙을 제정하고 기획, 문화·복지, 주민자치센터 운영, 마을공동체 총 4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자치회의 본격적 활동에 필요한 준비를 마쳤다.
선부2동 주민자치회는 향후 분과별 자체사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총회 개최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선부2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 주도형 자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안병도 회장은 “제1기 선부2동 주민자치회장으로 선출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선부2동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위원들과 협력하고 주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진정한 주민참여 자치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재준 선부2동장은 “선부2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뜻을 모아 살기 좋은 선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