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 선부1동체육회(회장 이필주)는 주민 건강증진 및 화합을 도모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해 새로운 일상으로 도약하기 위한 ‘대부 해솔길 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행사는 안산시체육회 주관으로 선부1동 체육활성화를 위해 관내 직능단체 및 지역주민 40명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발열체크 및 개인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을을 맞아 더욱 아름다운 대부도의 해솔길을 걸으며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했으며,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릴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이필주 선부1동 체육회장은 “선부1동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소통의 장을 마련해 더욱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이번 걷기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새로운 일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옥희 선부1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이 아름다운 대부도의 자연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일상 회복을 준비할 수 있는 힘을 얻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