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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구 선부2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2021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된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선부2동 직능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여해 800포기의 김치를 정성과 사랑을 듬뿍 담아 마련했다.
이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관내 직능단체, 군자새마을금고, 현대정비(선부점), 다정한의원 등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맛있게 담근 김치는 관내 기초수급자, 중증장애인, 경로당 7개소 및 복지시설 등 350여 가구에 전달했으며, 고령이나 장애로 인해 거동이 힘든 대상자에게는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윤장식 민간위원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을 받고 밝은 웃음을 짓는 선부2동 이웃들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행해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재준 선부2동장은 “항상 앞장서서 관내 어려운 분들을 돕고,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서도 힘을 보태주신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각 직능단체 및 자원봉사자님들과 민간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힘써 봉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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