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 선부1동 행정복지센터는 매일 야간순찰 및 방역캠페인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자율방범대 선부1지대를 방문해 격려했다고 15일 밝혔다.

35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 선부1지대는 매일 6인 1개조로 밤9시부터 새벽1시까지 범죄예방을 위해 관내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부터 2주간 주민자율 특별기동점검반으로 활동하며 주민들에게 방역수칙 안내문 배포하고, 선부광장 및 상가를 중심으로 오후10시 이후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캠페인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황승현 자율방범대장은 “선부1동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야간순찰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옥희 선부1동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마을안전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애쓰시는 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