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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와동 체육회(회장 오재민)는 관내 왜둘기경로당의 환경정리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나눴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문이 닫혀있던 경로당의 운영이 지난 4일부터 재개됐으나, 왜둘기경로당의 경우 시설 노후화가 심하고 내부 집기도 대부분 낡고 파손되어 대대적인 환경정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지난 11일 와동 체육회 회원들이 냉장고·장롱·소파를 비롯한 사용 불가한 가구 등을 치우는데 힘을 보탰다.
오재민 체육회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경로당 운영 시기를 앞당기는데 도움이 되어,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이 하루빨리 경로당을 편히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홍 와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애써주신 와동체육회에 감사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경로당 정비를 마무리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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