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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기서)는 13일 저녁, 원곡동 다문화거리 일대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 점검을 위한 “현장 점검의 날”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장 점검의 날”은 확진자수가 하루 천명이 넘어가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하는 등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단원구 내 상업 시설이 밀집한 원곡동 다문화거리 일대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번 점검에는 김기서 단원구청장을 포함하여 구청 내 다중이용시설 점검 부서(행정지원과, 환경위생과) 전 직원 42명이 참여하였으며, 한 조당 2명으로 총 21개조를 편성하여 각 구역별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 하였다.
점검반원들은 다문화거리 내의 일반음식점, 카페, 노래방 등을 돌며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18시 이후)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사용 ▲소독제 비치 및 주기적 환기 ▲집합금지 및 제한 업종 영업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였으며, 점검과 더불어 방역수칙 안내와 홍보를 위한 홍보물품도 배부하였다.
김기서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위축되어있는 상권을 걱정하면서도 구민의 안전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일임을 강조하며 업주 및 구민들에게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을 독려하였다.
또한, “구민 여러분 한분, 한분의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노력이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가장 큰 힘이다. 그 노력이 헛되지 않게 구에서도 최선을 다해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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