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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곡동 시작으로 12개 동 순회…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너지효과 기대 -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강원)는 25일부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검은 비닐봉투 사용하지 않기’ 민관합동 캠페인을 시작했다.
단원구는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원곡동에서 첫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원곡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주민자치회, 상인협의회 등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통장협의회 참여자들은 다문화마을 내 도로변, 상가 주변의 청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치된 쓰레기 수거를 동시에 진행하여 쓰레기 없는 다문화마을 추진에 힘을 모았다.
이날 캠페인은 내용물이 보이지 않는 검은 비닐봉투에 담아 무단 투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상점에서 사용하는 검은 비닐봉투와 반투명 비닐봉투 등가교환 ▲검은 비닐봉투 사용자제 홍보 ▲재사용 장바구니 및 홍보물 전달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등을 추진했다.
구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감시와 병행해, 즉시수거 시스템 도입 및 원인과 과정에 집중하는 다양한 대책으로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쾌적한 단원구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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